1·2인 가구는 한 명 또는 두 명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생활 단위를 의미한다. 이는 통계청의 가구 분류 기준에서 가구원 수에 따라 구분하는 표현으로, 1인 가구와 2인 가구를 함께 지칭하기도 하고 각각 분리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1인 가구는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 한 집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경우를 뜻하며, 2인 가구는 부부, 형제자매, 친구 등 두 명이 함께 생활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이들은 공동으로 주거비와 생활비를 부담하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독립된 단위로 간주된다.
1·2인 가구는 한국 사회에서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만혼, 이혼 증가 등 다양한 사회 변화가 이러한 추세의 배경이 되고 있다. 2000년 초만 해도 전체 가구의 20% 미만이었던 1·2인 가구가 2020년을 기점으로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으며, 지속적으로 그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는 주거,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소형 주택의 수요 증가, 소포장 식품 시장의 확대, 1인용 가전제품과 간편식의 개발 등이 이러한 변화의 사례다. 또한 사회 정책 수립에서도 이들 가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취급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으며, 빈곤율, 주거 안정성, 사회적 고립 등의 사회 문제를 다루는 데도 중요한 집계 단위로 활용되고 있다.
